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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팅힐] 스타와 사랑에 빠지는 꿈같은 로맨스영화

by oppingut 2024. 7. 28.

꿈같은 사랑이야기 노팅힐

영화 "노팅힐"은 (네번의 결혼식과 한번의 장례식) (어바웃타임) (브리짓 존스의 이야기)등으로

우리에게 많이 알려진 각본가 리처드 커티스의 작품입니다.

영화는 세계적인 톱스타와 일반인의 사랑을 그리고 있는데 고전명작 (로마의 휴일)을 떠오르게 합니다.

로맨틱 코미디 영화하면 생각나는 몇몇 작품이 있는데 노팅힐도 그중 한 작품으로 아직까지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평범한 삶을 살아가던 한 남자가 세계적인 스타와 사랑에 빠지게 되는 정말 영화 같은 스토리가

지금 봐도 전혀 어색하지 않고 오히려 깊은 감동을 전달하게 됩니다.

영화의 주연인 줄리아로버츠 와 휴그랜트의 전성기 시절의 모습을 보는 것만으로도

영화를 보는 내내 흐뭇한 미소가 지어지게 만드는 로맨틱 코미디영화 "노팅힐" 리뷰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영화 노팅 힐 줄거리 정보

런던 노팅힐에서 작은 여행용 서점을 운영 중이며 하루하루를 살고 있는 윌리엄 태커(휴그랜트 분)에게

큰 사건이 일어나게 된다. 바로 세계적으로 인기 있는 배우 안나 스콧(줄리아로버츠 분)이 이 서점에 책을 사러 온 것.

자신의 서점에 왔다간 스타 때문에 윌리엄은 어안이 벙벙하다. 음료를 사서 서점으로 돌아가던 길에 길모퉁이를 돌다가

안나와 부딪쳐 옷에 음료를 쏟아 버리게 된다. 그렇게 두 사람은 다시 만나게 된다.

바로 길건너편에 자신의 집에서 주스 때문에 더러워진 옷을 갈아입고 씻고 가라는 윌리엄의 제안에

두 사람은 집으로 가게 된다. 그렇게 안나가 옷을 갈아입고 나가려는데 윌리엄은 아쉬운 마음에 음료를 권하며

그녀와 대화를 하게 된다. 집을 나서는 그녀에게 아쉬운 작별인사를 하고 보내게 된다.

하지만 다시 초인종이 울리고 안나가 가방을 놓고 갔다고 말한다. 가방을 찾아준 후 갑작스러운 안나의 키스를 받은 윌리엄.

그렇게 둘은 헤어지게 된다. 그날밤 윌리엄은 안나의 영화를 보며 그녀 생각에 빠지게 된다.

 

하지만 두 사람은 운명적으로 다시 만나게 된다.  윌리엄은 자신의 여동생 생일 파티에 안나를 초대하게 된다.

가족과 친구들은 그녀를 알아보지 못하다가 그녀가 진짜 연예인 것을 알게 되고 흥분을 감추지 못한다.
둘의 사이는 더욱 가까워졌고 그녀는 윌리엄을 자신의 호텔로 초대하게 된다.

그때 미국에서 온 그녀의 남자친구가 그녀를 기다리고 있었다. 자신을 룸서비스 직원이라고 속인 후

돌아선 윌리엄은 그녀에게 남자친구가 있었다는 사실에 혼란스러워한다.

 

그렇게 반년이 흐른 어느 날 안나가 다시 윌리엄 앞에 나타난다.

누드사진이 공개된 사건으로 기자들을 피해 그를 찾아온 안나를 윌리엄은 자신의 집에 숨겨준다.

하지만 같이 사는 친구 스파이크 때문에 그녀의 위치가 들키게 되고 기자들이 모여든다.
안나는 윌리엄이 얘기해서 기자들이 온 것이라 착각하고 그에게 화를 내며 떠나버린다.


윌리엄은 오해를 풀기 위해 그녀의 촬영장에 들린다. 그곳에서 우연히 안 나와 동료 배우가 나누던 대화를 듣게 되고

자신과의 관계가 별거 아니라고 말하는 그녀의 말을 듣고  그녀를 잊기로 결심한다.
안나는 그 말은 오해였다고 말하며 사랑을 고백하지만 윌리엄은 현실적인 이유로 이를 거절하게 된다.
윌리엄은 친구들과 대화를 나누는 중 자신이 큰 실수를 했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그리고 안나를 만나러 기자 회견장으로 달려가게 된다.

영화 [노팅힐] 감상포인트

영화 노팅힐 감독 및 출연
노팅힐 연출은 영화 '완벽한 가족"과 "굿모닝 에브리원" 을 연출한 "로저 미첼" 감독이 맡았습니다.  
출연진을 살펴보면 주인공 윌리엄 역에는 부드러운 이미지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영국배우 휴 그랜트가 맡았고

그의 연인 안나 역에는 영화<귀여운 여인>으로 세계적인 스타 반열에 오른 줄리아 로버츠가 맡았습니다.

이영화의 여주인공 역을 맡기 위해 유명 여배우들이 노력했지만 감독은 처음부터 줄리아로버츠를 추천했다고 합니다.

영화만큼이나 주제가도 유명한데 특히 엔딩에 나오는 엘비스 코스텔로의 "she"는 대중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습니다.

음악만 들어도 영화 장면이 떠오를 정도로 좋은 음악과 아름다운 영상미가 영화를 더욱 빛나게 만들었습니다.

 

개봉한 지 20년이 넘었지만 아직까지도 영국 최고의 로맨틱 코미디 영화로 사랑받고 있는 노팅힐 속

휴 그랜트가 운영했던 서점은 노팅 힐의 대표 명소가 되기도 했습니다. 포토벨로 마켓에 위치해 있는 이 서점은

책 보다 노팅힐 영화 관련 기념품이 많이 팔린다고 합니다.

여성들에게 신데렐라 이야기와 같은 로망이 있듯이, 남자들에게도 윌리엄처럼 유명 톱스타와의 연애는 로망이겠죠
톱 배우지만 모든 걸 내려놓고 마음을 고백하는 안 나나, 기자 회견장에서 지난 잘못을 고백하는 윌리엄처럼

사랑하는 데 있어 솔직함은 어느 나라에도 통하는 것 같습니다.

영화의 마지막 기자 회견씬은 정말 기억에 남는 명장면이 인데요. 줄리아 로버츠와  휴그랜트의

아름다운 미소와 주제가가 엔딩의 여운을 느끼게 해 줍니다.